다양한 요소의 대비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도쿄의 풍경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튀니지 태생의 포토그래퍼 ‘Skander Khlif’가 흑백 및 컬러 사진을 통해 일본의 수도 ‘도쿄(Tokyo)’의 구석구석을 관찰하며 대비되는 요소 간의 조화를 담았습니다.

Skander Khlif는 자신의 주 무대인 뮌헨은 물론 프랑스의 마르세유, 인도의 델리 등 세계 여러 곳의 일상을 담으며 거리 위 사람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공유했는데요. 세계적인 도시이자 Khlif가 사랑하는 도쿄에서는 특히나 감성적인 사진들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도쿄는 다양한 요소들이 대비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도시라고 하는데요. ‘와비 사비(Wabi-sabi, 불완전함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것, 또는 삶과 죽음의 순환을 받아들이는 것을 표현하는 일본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도쿄에서는 소비와 사치의 상징인 화려한 네온사인과 허름한 뒷골목의 소박한 정취, 자유로운 패션과 문화, 그리고 때로는 절제되고 단정한 모습 등 대비되는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그는 이 포토 시리즈의 타이틀 역시 ‘Tokyo, City of contrasting beauty’로 정한 듯한데요. 그가 표현하고자 했던 대비는 그저 흑백과 컬러로 드러나는 색감의 대비를 넘어 다양한 감정과 정서가 혼재한 도쿄의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작가의 더 많은 사진 작품 및 ‘Tokyo City of contrasting beauty’ 시리즈의 더 많은 이미지는 Skander Khlif의 Behance 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