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고 아름다운 일본의 전통적인 불꽃놀이

firework-4
일본 태생의 포토그래퍼 ‘스즈키 히데노부(Hidenobu Suzuki)’가 일본의 작은 도시 ‘도요하시(Toyohashi)’의 전통 축제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Tezutsu Hanabi’라 불리는 이 축제의 불꽃놀이는 우리가 아는 기존의 불꽃놀이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불꽃을 발사하는 대나무통을 사람이 직접 들고 쏘기 때문에 그 모양과 형태가 일정하지 않으며, 자칫 위험할 수 있기에 불꽃을 쏘는 사람은 항상 두꺼운 옷을 입는다고 합니다.

이는 교토 지방의 ‘기온 마츠리(Gion Matsuri)’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이는 약 1200년 전, 일본 전역에 창궐했던 역병과 천재지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때, 죽은 원혼을 달래기 위한 제사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렇기에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과 불꽃을 쏘는 사람 모두 경건한 마음을 담아 하늘로 불꽃을 쏘는데요. 그렇기에 이 위험하고도 아름다운 의식은 불꽃’놀이’라고 부르기엔 깊고 진지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의 더 많은 사진은 사진 전문 커뮤니티 ‘500px’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