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SED ONLY IN LIGHT : 빛을 입은 여성의 누드


프랑스 파리 태생의 포토그래퍼 ‘다니 올리비에(Dani Olivier)’가 여성의 신체를 캔버스로 활용한 아름다운 누드 사진을 선보였습니다.

다니 올리비에는 항상 기존의 누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누드를 선보이길 갈망해왔는데요. 그는 여성의 몸 자체가 지닌 아름다움이 아닌 여성의 굴곡진 실루엣이 가진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빛이라는 요소를 입혔습니다. 암실을 연상케 하는 어두운 스튜디오에서 프로젝터를 활용해 여성의 몸에 기하학적인 패턴, 등고선을 연상케 하는 곡선 패턴, 반복적이고 초현실적인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패턴을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가 빛을 활용한 누드 작품을 시작하게 된 건 약 8년 전의 일인데요. 그 이후 꾸준히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장르를 단단히 구축해왔습니다.

그가 함께 작업하기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무용수와 같이 몸의 유연한 움직임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이라고 하는데요. 유동적인 빛이 만들어내는 파장이 여성의 신체라는 아름다운 캔버스에서 만들어내는 조화야말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누드는 어떠한 성적인 묘사 없이도 순수한 아름다움에 집중했기에 오히려 더욱 대상에 집중하기가 용이한데요. 그렇기에 그의 작품에서는 억지스러운 설정이나 장황한 설명 없이도 모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다분히 회화적인 요소인 누드와 조명이 만들어낸 그의 예술적 세계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라 하는데요. 작가의 더 자세한 프로필 및 더 많은 작품은 다니 올리비에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