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의 캐릭터가 실생활에 등장한다면?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코저(KOJER)’가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이자 수많은 문화적 활동을 통해 전세계적인 팬을 보유한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의 캐릭터를 실생활로 옮겼습니다.

어린 시절, 아니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동심이 자리하고 있을 텐데요. 지브리만의 따뜻한 색감과 포근한 느낌은 때로는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기에 팬들은 오히려 현실로 옮기고픈 마음이 들곤 합니다.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인 코저는 ‘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 ‘원령공주(Mononoke Hime)’, ‘붉은 돼지(Crimson Pig)’,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등 주옥같은 명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일본 및 한국의 실생활 무대로 옮겼는데요. 일본의 미야지마,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 서울의 이화마을, N 서울타워, 석촌호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소는 친숙한 지브리의 캐릭터와 만나 이질적인 조화로움을 선보였습니다. 독특한 감성의 이 영상은 4분 동안 우리의 눈을 시종일관 사로잡는데요. 만화와 실제를 결합한 새로운 접근은 그간 ‘코저’가 선보여온 화면 분할, 독특한 편집 및 합성 등의 행보에 이어 또 다른 영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코저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코저의 더 많은 정보 및 영상 작품은 그의 유투브 채널블로그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