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 카우보이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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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예술 계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인 ‘리차드 프린스(Richard Prince)’의 대표 작이자 미국 담배 브랜드 ‘말보로(Marboro)’의 광고 이미지 시리즈를 그대로 차용한 ‘카우보이’ 이미지에 대한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TIME)’에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 했습니다.

쉽게 말해 리차드 프린스는 말보로 광고사진을 재 촬영해 말보로 광고 텍스트를 잘라내고 카우보이를 클로즈업 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이러한 작업 방식을 이론화 시키기 위해 ‘재 사진(Re-Photography)’라는 용어를 만들며 무분별한 패러디를 계속 진행 했는데요. 하지만 미국 대중문화의 산물인 만화, 사진, 광고 이미지들을 개인이 아카이빙한 자료에 근거해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 되었다는 평가와 그의 사진은 인기를 더해갔고, ‘카우보이’ 이미지는 2005년 경매를 통해 약 100만달러(약 12억원)에 낙찰 되기도 했습니다. 이 후 그는 순수 예술활동과 패러디 예술 활동 사이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영상은 리차드 프린스의 인터뷰로 시작되어 그의 철학 과 그를 둘러싼 반대 입장의 반론과 함께 당시 히스토리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아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