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 얀코비치(Sanja Jankovic), 와인으로 그리는 세계의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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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노비사드(Novi Sad)’ 출신의 아티스트, ‘산야 얀코비치(Sanja Jankovic)’는 와인을 물감 삼아 독특한 느낌의 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국에서 예술과 그림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던 그녀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것 이외에도  명화들을 보며 ‘모작(다른이의 작품을 따라 그림)’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그녀의 모작에는 독특한 비결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수채 물감이 아닌 와인을 활용해 그림을 그린다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다양한 종류의 붓과 와인을 통해 색의 농담(濃淡)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품종에 따라 다른 와인의 향 만큼 다양한 색의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그녀가 그린 작품의 스펙트럼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작품부터 일본의 전통 회화 양식인 ‘우키요에(Ukiyo-e),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상당히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그림에 대한 열정 못지 않게 와인을 고르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고 하는데요. 신중하게 고른 상급 와인은 좋은 색감을 만들어내는 데 필수라고 합니다. 그림을 그린 직후부터 서서히 숙성과정을 거치며 빈티지 세피아 톤은 활기찬 레드와 퍼플로 자리잡게 된다고 합니다.

그녀의 작품이 의미가 있는 것은 뛰어난 그림 실력만이 아니라 와인을 고르고, 색을 만들어내고, 시간을 들여 색의 변화가 일어나는 성숙하는 시간을 지켜보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노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작품은 Sanja Jankovic의 Behance 및 페이스북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