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Westfall,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태생의 포토그래퍼, ‘알렉스 웨스트폴(Alex Westfall)’은 떠오르는 신예이자 촉망받는 인재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사진은 현실과 환상, 그 경계를 넘나드는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웨스트폴은 개인의 다양한 심리, 행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사진으로 표현해내는데요. 해질녘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흐릿한 상(像)을 통한 다소 난해하지만 아름다운 사진은 그녀의 세계관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다루는 주제 역시 독특한데요. 풍경이나 사물을 일차원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 사적인 영역에서의 인간의 자유로운 모습, 자연의 품에 안긴 인간의 나약하지만 본질적인 모습에 집중하며 꿈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스스로 표현하길, “나는 내 사진들이 현실과 환상을 병합한다고 생각한다. 내 작품들은 일상에 녹아 있는 몽환적인 순간들을 담고 있는데, 마치 이것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끔 만드는 독특한 순간이다. 미처 인지하지도 못한 사이에 지나가버리는 이 짧은 찰나의 순간 속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은 정말 경이롭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웨스트폴은 독특한 주제와 섬세한 표현력, 다른 이들과는 구별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주목받는 신예 포토그래퍼인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우리를 놀라게 할 지 기대가 됩니다.

알렉스 웨스트폴의 더 많은 작품 및 일상은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을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