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 수상작 공개

Siyuan Niu, Xinjiang, China 올해의 포토그래퍼 그랑프리 수상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iPhone Photography Awards)의 수상작이 공개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iPhone) 사용자가 10억 명을 넘어서며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 사용자 중 많은 이들은 iSight로 알려진 아이폰 카메라의 기능과 선명한 화질에 매료됐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중한 순간에서부터 수상을 위한 사진까지, 아이폰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을 최고의 화질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문적인 포토그래퍼가 아니라면 아이폰으로만 촬영해도 매 순간 만나는 우연적인 예술작품을 남기는 데에는 손색이 없을 듯 한데요.

그렇기에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iPhone Photography Award)’는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에서는 139개국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제출한 수천여 점의 사진 작품 중에서 엄선했는데요. 정물, 동물, 사람, 음식, 초상 등을 비롯한 14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사진들은 가히 전문가들의 작품과 비교를 하더라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동적인 순간을 정적인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은 작가, 즉 아이폰 사용자의 주관적 견해가 개입된 지극히 감정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차가운 기계에 감성을 불어 넣으며 사용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자리한 애플이기에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가지고 경합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듯 합니다.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는 주머니에서 ‘꺼내고’, 셔터를 ‘누르면’ 누구나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다는 아이폰의 은은한 메시지도 함께 느껴지는데요. 셔터를 누르기 전,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공유하는 취지 역시 아이폰 사용자들을 이어주는 자연스럽고 예술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자리한 것 같습니다.

오는 2017년, 10회째를 맞는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의 제출 기한은 내년 3월 31일까지라고 하는데요. 경합, 경쟁에 초점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공유의 장에서 함께 소통하는 취지로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수상작 및 참여작은 IPPA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

Patryk Kuleta, Warsaw, Poland 올 해의 포토그래퍼 1위 수상

Robin Robertis, Carlsbad CA, United States 올 해의 포토그래퍼 2위 수상

Carolyn Mara Borlenghi, Coral Gables FL, United States 올해의 포토그래퍼 3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