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같은 장소, 40년 뒤 당신의 모습은?

1영국 피터버러(Peterborough) 태생의 포토그래퍼 ‘크리스 포쉬(Chris Porsz)’가 약 40년 전의 사진을 그대로 재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의 추억을 되살려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는 지난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피터버러의 거리를 메운 사람들과 사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펑크 문화가 태동했던 70년대 영국의 거리를 수놓은 당시의 사람들은 40년 뒤 정확히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 그 날을 재현했습니다. 아이와 상인, 경찰 등 사회의 구성원들의 모습은 비록 4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지만 그들 사이의 사랑과 우정, 추억만은 세월을 비껴간듯 합니다.

크리스는 그의 사진 프로젝트 ‘Peterborough-Reunion’을 위해 7년 동안 사진에 담긴 장소를 찾아가 사람들을 수소문해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당시 영국의 풍경을 담고 있는 이 사회학적인 사진들은 사진 속 주인공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40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거리의 풍경도 사람들의 외모도 변해갔지만, 추억을 공유하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히 활기차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포토그래퍼 크리스 포쉬의 프로젝트 ‘Peterborough-Reunion’의 더 많은 이미지 및 다양한 프로젝트는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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