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마이클 잭슨의 Sony/ATV Music의 지분 50% 전량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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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古‘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세상을 떠나고 7년이 지난 지금, 일본의 글로벌 기업인 ‘소니(Sony)’가 마이클 잭슨이 소유했던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Sony/ATV Music Publishing)’의 지분 50%를 전량 매입한다고 합니다.

소니의 내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이 보유한 지분을 7억5천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달 말인 3월 31일을 기점으로 지분 매입에 최종 합의 했다고 하는데요.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은 마이클 잭슨과 소니의 CEO ‘히라이 카즈오(Hirai Kazuo) 회장이 각각 50%씩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음원 저작권 회사입니다. 이번에 히라이 카즈오 회장의 발언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소니의 핵심 부분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소니라는 그룹의 미래를 쥐고 있는 열쇠가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사업 역시 향후 수년 소니라는 기업이 성공을 거두는 데에 있어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한편, 소니 엔터테인먼트의 CEO인 ‘마이클 린튼(Michael Lynton)’은 “이번 계약은 소니가 음원 저작권 분야에서 더 빠른 변화를 수용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통해 업계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아티스트, 작곡가 등을 비롯한 음악계 종사자들에게 있어 마치 집과 같은 의미 있는 기업으로 재탄생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니는 이번 합의를 통해 음악, 영상, 게임 등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는데요. 이로써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을 100% 컨트롤하게 된 소니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지난 2010년,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나고 일년 뒤에 발매된 곡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이 발표된 시점에 진위 논란이 벌어지며 많은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얻게 된 이런 부정적인 시선을 견디고 좋은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100%의 지분을 소유한 거대 공룡기업이 벌이는 횡포를 보게 될 지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