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의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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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의 ‘우드스탁 페스티벌(Woodstock Music and Art Festival)’은 약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전설적인 축제로 손꼽히는데요. 당시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이 자유롭고 저항정신이 묻어나는 시대적 분위기를 그대로 묘사합니다.

미국 뉴욕 주 북부 베델 근처의 화이트 레이크 농장에서 펼쳐진 1969년의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행사 그 자체만으로도 미국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니는데요. 당시 인종차별, 베트남 전쟁 참전에 대한 반전 시위, 2차대전 이후의 베이비붐 세대들의 ‘히피’ 문화가 확산되며 굉장히 혼란스런 시기였다 할 수 있습니다. 3일 간 열렸던 이 축제는 온갖 마약, 음악, 사랑이 뒤섞인 혼란 그 자체였지만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은 오히려 그 혼란 자체를 즐기며 자신들의 영역에 공화국을 세웠습니다.

형편없던 음향시설, 턱없이 부족한 화장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우까지 쏟아져 축제의 장소였던 농장은 완전히 뻘 밭이 됐음에도 30만명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세운 낭만의 놀이터에서 모든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당시 출연했던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산타나(Santana)’,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 등의 뮤지션들은 각각의 색깔을 드러내며 모든 관객들과 어우러져 그들이 세운 ‘우드스탁네이션’에서의 3일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카운터 컬처(기성 문화에 대항하여, 새로운 가치관에 기초한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젊은이의 정신적 풍토)와 반전운동의 상징이자 히피 문화의 최 정점으로 대변되던 그날의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