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ization, 그녀들의 목을 조이는 보이지 않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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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Kasia Kozinski’가 ‘Womanization’이라는 타이틀의 독특한 시리즈 포토북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금년 4월에 이르기까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압박 및 성차별에 대한 저항이라는 주제로 여성들의 사진들의 사진을 모아 힘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사진의 주인공인 여성의 뒤에는 알 수 없는 손이 나타나 목을 조르고, 눈을 가리고, 화장을 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합니다. 여성들을 압박하는 이 손길은 여성들에게 강요되는 ‘친절하게 행동해라’, ‘조심해라’, ‘아이들을 잘 보살펴라’ 등의 무언의 규제 및 통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 이 흑백의 감성적인 사진은 사진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워 보이고 신비롭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나 뼈아픈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강요 받는, 규제된, 학습된 그녀들의 행동은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사진을 통한 간접적인 메시지는 더욱 날카롭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작가의 더 많은 작품 및 활동 내용은 Kasia Kozinski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