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펑크 문화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전시, 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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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위치한 ‘Michael Hoppen’ 갤러리와 스탁 이미지 에이전시인 ‘REX’가 함께 ‘PUNK’라는 타이틀 아래 70년대 영국의 펑크 문화를 담은 사진 전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Michael Hoppen 갤러리는 24년 전 탬스 강 이북에 위치한 첼시 지역의 킹스 로드에 설립 되었는데요. 첼시 지역은 펑크 문화의 진앙지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입니다. 1971년, 펑크 문화의 대부이자 영국의 펑크 록 밴드인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를 키워낸 ‘말콤 맥라렌(Malcom McLaren)’과 그의 연인이자 영국 패션의 한 획을 그은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 Westwood)’는 악명 높은 의류 샵 ‘SEX(초기에는 Let it Rock이라는 상호로 알려진)’를 열었는데요. 이는 훗날 급진적인 펑크 룩의 시초가 됩니다. 또한, 이당시 맥라렌은 섹스 피스톨즈의 전신인 ‘Swankers’라는 밴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펑크 문화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1976년 말, 펑크 문화는 한창 최고조를 달리고 있었는데요. 섹스 피스톨즈의 수많은 팬들은 스스로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으며, 킹스 로드에서 매 주말 펑크 룩의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 PUNK에서는 맥라렌의 의류 샵, 각종 공연 및 퍼포먼스, 모든 놀라운 광경과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펑크 문화는 지난 부흥을 이루던 70년대 이후 현재까지도 수많은 마니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당시의 생생한 현장감과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이미지들은 펑크 문화의 팬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 같습니다.

전시에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Michael Hoppen 갤러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