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나라, 에티오피아 유스가 이끄는 스케이트보드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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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다니엘 라이터(Daniel Reiter)’가 지난 1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의 어린 세대들이 이끄는 스케이트보드 씬을 담았습니다.

얼마 전 소개했던 나이지리아의 열정적인 스케이트보드 씬에서 알 수 있듯 아프리카에서도 점점 스케이트보드 씬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에겐 커피의 나라로 잘 알려진 에티오피아에서도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젊은 세대들이 이끌어가는 활기찬 에너지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라이터는 이런 열정적인 풍경에 매료되어 곧바로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는데요. 그의 사진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어린 스케이트보더들의 풍경과 그들의 몸을 감싼 스트릿웨어의 감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른 점이 넘는 라이터의 사진은 여러 차례 열렸던 그의 전시회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그의 사진에서는 어린 스케이트보더들의 꿈과 희망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라이터는 비영리 단체인 ‘Ethiopia Skate’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어린 스케이트보더들이 그들의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로컬 스케이트보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스케이트파크를 건설하거나 샵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된 그들의 활동은 이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며 열악한 에티오피아의 환경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인데요. 그럼에도 아직은 부족한 일손, 자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부, 각종 협업 등 도움의 방법은 다양한 형태로 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의 더 많은 사진작품 및 자세한 프로필은 다니엘 라이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에티오피아 스케이트보드 씬의 다양한 활동은 Ethiopia Skate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