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을 앞둔 세계 최초의 서핑 공원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서핑은 날씨와 파도의 조건이 갖춰져야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데요. 이제 날씨나 파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서핑 공원이 미국에서 최초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오픈을 앞둔 서핑 파크는 미국의 중남부에 위치한 오스틴 주(州) 텍사스에 열리게 될 예정이어서 더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내륙지방에 위치한 텍사스는 바다와는 멀리 떨어져 있기에 텍사스에서 서핑을 한다는 것은 ‘마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벌 기간에 숙소를 구하는 것과도 같다’, ‘여름을 3도 화상을 입지 않고 보내는 것과 같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NLand’라는 세계 최초 인공 서핑 파크를 통해 내륙에서도 마음껏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돼 많은 서핑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달까지만 하더라도 NLand는 오스틴 주 연방법에 따른 필수 안전 요건을 갖추지 못해 소송에 패배해 벌금을 부과받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결국 타협점을 찾을 끝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금요일에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NLand 대표의 말에 따르면 “NLand는 생물여과시스템과 여과기능을 갖춘 수질 관리 장치와 오존과 염소를 통해 살균처리를 하게 된다. 자체 테스트 결과, NLand의 수질은 국제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와 미국환경보건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NLand에 사용되는 물은 100% 자정작용을 거치게 되며 외부에서 끌어오는 것이 아닌 내부 자원을 사용하게 된다’며 NLand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NLand는 초심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퍼를 수용한다고 하는데요. 파도의 높이도 머리 높이에서부터 무릎 높이까지 다양해 많은 서퍼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코칭 스태프의 세션도 준비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서핑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창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장을 목전에 둔 만큼 서퍼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NLand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