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씽즈의 귀여운 주인공들과 미리 찾아온 크리스마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뜨겁게 달궜던 넷플릭스의 드라마 ‘스트레인저 씽즈(Stranger Things)’의 주인공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화인 ‘피너츠(Peanuts)’의 스타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할로윈의 떠들썩한 분위기가 아련히 남아있는 지금, 다소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넷플릭스의 드라마 ‘스트레인저 씽즈(Stranger Things, 기묘한 이야기)’의 귀여운 네 명의 주인공이 우리에게 ‘스누피(Snoopy)’,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으로 잘 알려진 만화 ‘피너츠(Peanuts)’의 그림체로 표현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A Stranger Things Christmas’라는 타이틀의 이 영상은 놀랍게도 스트레인저 씽즈의 한 팬이 만든 아마추어 영상인데요. 영상은 찰리 브라운을 대체하는 듯한 스트레인저 씽즈의 주인공 ‘윌 바이어스(Will Byers)’가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끼지 못해 고민하는 모습의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고민과 우울함에 빠진 윌의 곁에는 그의 절친한 친구인 ‘더스틴(Dustin)’이 있는데요. 고민하는 윌에게 “윌, 너는 내가 아는 사람 중 정체불명의 초자연적인 세계에서 구출된 유일한 사람이야.”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넵니다. 이 외에도 윌의 친구인 마이크, 루카스를 비롯해 언제나 신비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엘(일레븐)까지 주요 인물들이 모두 등장해 윌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는데요. 이에 더해 윌을 납치했던 괴물도 등장하며 시쳇말로 ‘깨알 같은’ 디테일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다소 이른 느낌의 크리스마스 영상이지만 한겨울을 연상케 하는 찬 바람이 부는 오늘 같은 날이라면 남들보다 이른 3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제작한 ‘Leigh Lahav’의 더 많은 작품은 그녀의 텀블러 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