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다이바’의 상징, ‘건담’의 마지막 모습

일본 도쿄만에 위치한 대규모 인공 섬 인 ‘오다이바’를 상징했던 ‘건담’ 모형의 철거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한데 담은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모형은 ‘기동전사 건담’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2009년부터 ‘오다이바’에 위치한 ‘다이버시티 도쿄플라자’에 제작되어 8년간 수 많은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했는데요. 모형은 국내 각종 매스컴을 통해서도 소개 되며 관광명소로 자리함에 따라 많은 국내 ‘건담’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 우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건담RX-78’ 모델로 제작된 모형은 실제 당시 만화에 소개 되었던 사이즈인 약18m의 사이즈로 설계되어 남다른 위엄을 자랑했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요. 철거 소식과 함께 전시 마지막 날인 지난 5일엔 ‘건담’을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거장 ‘도미노 요시유키(Tomino Yoshiyuki)’ 감독과 수 백명에 이르는 건담 마니아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지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철거는 다행히도 완전한 철거가 아닌 프로젝트 성으로 올 가을에 기술력을 더해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모형으로 교체 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새로운 모형은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지 새로운 프로젝트 소식에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