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두 남자의 1km 외줄타기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Red Bull)’이 프로 슬랙라인(Slackline, 외줄타기) 선수인 ‘나단 폴랭(Nathan Paulin)’과 ‘대니 멘식(Danny Mensik)’의 아찔한 외줄타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레드불은 ‘날개를 펼쳐줘요(Red Bull Gives you wings)’라는 슬로건 하에 모터스포츠, 바이크,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흥미로운 마케팅을 펼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우리의 눈을 의심케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선보였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슬랙라이닝이라는 스포츠 선수로, 우리에겐 ‘외줄타기’로 더욱 친숙한 형태인데요. 주로 지상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 또는 기둥에 끈을 연결해 건너며 활동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스포츠입니다.

나단과 대니, 이 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평지가 아닌 산과 산 사이를 건너는 데 있습니다. 오로지 허리에 매단 안전 끈 하나만을 의지해 그것도 무려 1km가 넘는 엄청난 거리를 건넜는데요. 이번 기록으로 인해 자신이 세운 종전의 세계 신기록이었던 470m를 두 배 이상 뛰어넘으며 놀라운 광경을 선보였습니다. 해발 약 600m 높이에 매달린 채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는 둘의 모습은 영상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아찔한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한 걸음 한 걸음 위태롭게 내딛는 모습은 마치 그 어떤 위험 요소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레드불이 든든한 날개를 달아줬기 때문이었을까요? 나단과 대니는 각각 1시간 15분, 40분만에 1km가 넘는 거리를 무사히 건너며 짜릿한 쾌감을 공유합니다. 이렇듯 에너지 넘치는 모든 순간과 함께하는 레드불의 흥미로운 마케팅은 많은 팬들과의 교감은 물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요. 레드불이 차후 또 어떤 흥미로운 방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