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경지에 이른 일본의 모찌 장인

일본 나라현에서 23년 간 ‘모찌(일본식 찹쌀떡)’를 만들어온 장인 ‘나카타니 미츠오(Mitsuo Nakatani)’씨의 모찌에 대한 철학과 독특한 제조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는 모찌 장인 나카타니 미츠오씨와 그의 동료가 함께 ‘모찌츠키(もちつき, 떡메를 치며 모찌 반죽을 섞는 작업)’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 속에서 그의 장인정신과 동료의식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찹쌀 반죽을 2분간 매우 빠른 속도로 치대는 과정을 통해 찹쌀 반죽은 점점 그 모양새를 갖춰가는데요.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이 과정을 거쳐야만 ‘맛있는 모찌’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맛있는 모찌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고, 매끄러운 특징을 지닌다고 하는데요. 미츠오씨는 수많은 모찌츠키의 방법 중 가장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떡메를 치는 사람과 반죽을 섞는 사람이 한 조가 되어 재빠르게 움직이는 이 작업은 서로 간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1초간 3번의 떡메를 치는 엄청난 속도에 맞춰 쉴 틈 없이 반죽을 섞어주는 작업은 한 타이밍만 어긋나도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찌츠키는 정해진 트레이닝 또는 공식적인 교육 없이 오로지 경험으로 체득해야만 하기에 그 노력이 더욱 빛나는 듯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표정이 있다고 합니다. 미츠오씨는 자신이 만든 모찌를 먹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합니다. 23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쳐 장인의 경지에 오른 미츠오씨와 그의 모찌 인생을 상단의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