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테니스공의 탄생 과정을 담은 3분영상 공개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서 영국 출신의 포토그래퍼이자 필름메이커인 ‘베네닉트 레드그로브(Benedict Redgrove)’와 함께 테니스 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타이트한 편집감이 살아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베네딕트는 깨끗한 그래픽과 정교한 미적 감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브랜드들과 캠페인을 진행해 왔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3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의 태국 공장에서 테니스공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공은 기본 틀이 되는 고무 본의 형태부터 총 24단계를 거쳐 완전한 테니스공의 모양을 갖추게 되는데요. 고요함 속에서도 쉼 없이 진행되는 수작업과 기계의 규칙적인 움직임은 마치 최면을 걸 듯 영상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줍니다.

타이트한 편집의 마스터로 일컬어지는 베네딕트는 이 영상에서도 역시 빠른 장면 전환과 수많은 프레임을 믹스해 아름다운 영상을 완성시켰는데요.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공장의 일상은 그의 편집과 함께 다이나믹하고 쾌활하게 연출된 모습니다.

베네딕트 레드그로브의 자세한 프로필과 더 많은 작업은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