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4개의 렌즈를 장착한 복수 조리개 콘셉트 카메라 모델 공개

nikon-4-lens-camera-design-multi-aperture-photography-1일본의 카메라 및 광학기기 제조업체인 ‘니콘(Nikon)’에서 4개의 렌즈를 장착한 콘셉트 카메라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복수 조리개 카메라 시대가 열릴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핀홀 카메라의 개발 이래, 거의 모든 카메라는 하나의 조리개만을 장착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기술의 발달은 기존의 카메라와 사진의 개념을 바꾸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니콘이 공개한 복수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는 여러 개의 소형 센서들이 촬영한 사진을 결합해 대형 센서로 촬영한 사진과 동일한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이는 HDR(High Dynamic Range,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유사하게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과 합성 사진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4개의 렌즈는 각기 다른 초점과 명암의 사진을 한장으로 합성해 단 렌즈가 가진 약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니콘은 지난 2013년에 이미 4 렌즈 카메라의 특허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직 디자인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마치 아이폰 7이 더블 카메라를 채택하며 사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지에 관한 주목을 받는 것처럼 니콘 역시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킬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