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충실한 브랜드, 에이카화이트를 들여다보다

 

에이카화이트 : 뚜렷한 철학으로 준비된 신예

얼마 전이었던 2월 말, ‘에이카화이트(AECA WHITE)’는 서초구에 위치한 소설(小雪) 호텔의 방 안이라는 다소 특별한 장소를 배경으로 런칭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했었는데요. ASAP Journal은  ‘심플리시티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힘찬 첫 발걸음을 뗀 토종 브랜드 에이카화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디렉터 ‘서인재’가 이끄는 에이카 화이트는 심플하면서도 본질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연령과 성별, 시대를 구분하지 않으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해 에이카화이트를 사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스타일, 습관, 일상에 따라 정성 들여 제작되는 캐주얼 웨어(Casual Wear)입니다.

 

에이카화이트 : 남다른 철학만큼 남다른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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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에이카화이트는 옷에 사람을 맞추는 과정이 아닌 사람에게 옷을 맞추는 본질적인 철학이 담겨있는데요. 지난 20여 년간 제직(실로 직물을 만드는 작업)과, 편직(실로 뜨개질 한 것처럼 짜는 작업), 염색 등 순수 ‘면(Cotton)’ 생산을 고집해 온 국내 전문 기업 ‘JNFS Company’와의 기술적 협약 아래 철저한 품질관리 및 제작이 특징입니다. 에이카화이트는 이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사 선택부터 제직, 편직, 염색 등 일련의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30년 경력의 패턴사와 재봉사의 손을 거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만을 생산합니다.

 

에이카화이트 : 처음이라 하기엔 완숙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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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봄/여름 시즌에 선보이는 에이카화이트의 첫번째 컬렉션은 블랙 &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삼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심플리시티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티셔츠의 어깨 뒷부분, 캡의 이음선에 일직선의 손 바느질을 활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첫 번째 컬렉션 제품으로는 티셔츠, 포켓 티셔츠, 라글랑 티셔츠, 롱 슬리브 셔츠, 스웻 셔츠, 조거 팬츠, 숏 팬츠, 캠프 캡, 6패널 캡 등 베이직 아이템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클래식을 바탕으로 위트 있는 디자인은 물론 양질의 다양한 소재 사용 및 실용적인 디테일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스펙테이터(Spectator)’의 안태옥 디자이너가 주요 아이템들의 패턴 디자인을 맡았으며, 에이카화이트의 B.I(Brand Identity)는 유수의 브랜드들의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담당해온 ‘컴퍼니 에프(Company F)’의 김세일 아트디렉터가 맡아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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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제품들은 부드러움, 편안함, 견고함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직접 편직한 100% 면 원단만을 사용했는데요. 이는 엄선된 원사 선택과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하는 편직 과정과 염색 과정, 자체 개발된 후가공 공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되는 원단과는 차별화’되는 오직 에이카화이트만의 키워드를 담은 원단을 만들었습니다.

 

에이카화이트 : 런칭을 넘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기까지

현재 국내 패션 시장은 하루에도 수십 개의 브랜드가 태어나고 사라질 정도로 급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자신의 뚜렷한 색깔을 바탕으로 옷의 본질적 측면에서 접근해 컬렉션을 풀어내는 국내 브랜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카화이트의 등장은 단지 새로운 브랜드의 런칭이라는 협소한 의미가 아닌 척박한 국내 브랜드 시장에 내리는 단비처럼 보입니다. 에이카화이트가 힘차게 내딛은 첫 발걸음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들의 색깔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컬렉션의 자세한 정보 및 제품 구매는 에이카화이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