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와 구글이 선보이는 스마트 재킷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인 ‘구글(Google)’이 만나 스마트한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구글과 리바이스, 다소 관련이 적어 보이는 이 두 회사는 지난 해 여름, 패션과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옷감 ‘자카드(Jacquard)’ 출시를 예고 했었는데요. 바로 올해인 2016년 출시를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자카드는 구글의 디지털 인지 기능을 직물에 탑재해 만든 첨단 옷감으로, 전류가 통하는 도체 전선의 바깥 부분에 섬유를 입혀 만든 실로 원단을 제직 후 소형 회로를 이용해 센서화 시킨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종입니다.

영상 속 스마트 재킷은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도 손쉽게 자신의 음악 플레이어를 조작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거나 길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등 첨단 기능을 선보입니다. 또한, 제품은 세탁 역시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 역시 기존의 리바이스에서 보여준 사이클 시크 라인인 리바이스 커뮤터(Commuter) 컬렉션과 이질감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오랜 기다림을 안겨준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는데요. 하지만 이 스마트 재킷은 작년에 밝힌 공개 예정일인 금년이 아닌 내년 봄 시즌으로 늦춰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 및 발매 시기도 명확하지 않아 제품의 성패여부를 정확히 판가름 하기는 어렵겠지만, 각 분야에서 최고에 위치한 두 브랜드의 만남이기에 이들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