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 파타고니아의 고객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다채로운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는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기존의 일방적인 마케팅과 홍보 전략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여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꾸준히 알리고,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어 그들의 일상과 함께 호흡 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파타고니아 사진자료]강남점_클라이밍 클래스 (1)

숨길 수 없는 파타고니아의 모험 본능

파타고니아는 환경에 불필요한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클라이밍, 서핑, 트레일 러닝 등 기계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만을 생산하는데요. 파타고니아 강남점은 이러한 친환경 아웃도어 활동을 접해보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이밍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울산점은 파타고니아 코리아 소속 서핑 앰베서더들과 함께 서프 트립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파타고니아 강남점의 ‘클라이밍 클래스’는 3월에도 이어 진행되었으며, 신청 접수 3시간 만에 모집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친환경 실천을 위한 말보다 앞선 행동

파타고니아는 도심과 자연이 맞닿아있는 매장을 중심으로 리사이클 클래스나 서핑 중고 장터를 개최해 친환경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파 했습니다. 도봉산점에서는 구멍난 양말로 선인장을 만들거나 더 이상 못입는 티셔츠를 활용해 티 코스터(Tea Coaster)를 제작하는 등 고객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클래스를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는데요. 더불어, 울산점의 ‘서프보드&용품 중고 장터’는 국내 서핑 명소 중 한 곳인 부산의 송정 High 팝업 스토어에서 개최하여, 서핑 용품 중고 거래는 물론 서프 브랜드 ‘쿡박스(KOOKBOX)’와의 협업 쇼케이스를 함께 진행해 서퍼를 위한 커뮤니티 장을 마련했습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수공예 클래스와 중고거래 장터는 새 제품만 찾는 기존의 소비 패턴을 지양하고, 오래된 의류나 장비의 새로운 쓸모를 찾아 불필요한 소비를 막고자 기획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이외에도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얻은 폴리에스터 소재로 자켓을 만들거나 2016년 출시되는 모든 웻수트에 식물성 소재인 ‘율렉스(천연고무)’ 소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너와 나와 함’개’

파타고니아 울산점에서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가족 15팀을 초대해 반려견 행동 교정 클리닉과 스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모든 다운 제품에 착한 다운(트레이서블 다운, Traceable Down: 생산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끔 만든 다운 제품)을 사용하며 동물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러한 뜻을 함께 하는 반려견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2014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출시되는 모든 다운 제품에 푸아그라를 위해 강제로 사료를 먹여 키운 거위나 살아있는 거위에서 얻은 거위 털을 사용하지 않고 거위 털 공급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추적/확인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동물 복지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몸소 실천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파타고니아의 의미 있는 활동은 현재까지도 이어 오고 있는데요. 단순한 소비 문화가 아닌 환경 보존을 바탕으로 값진 문화를 제시하는 브랜드이기에 이들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