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먼트 디자인 X 루이 비통, 어패럴 공개

현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이자 디렉터 중 한명인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이끄는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s Design)’과 프랑스 태생의 패션 하우스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만나 작업한 어패럴 컬렉션이 공개됐습니다.

스트릿 캐주얼 패션과 하이엔드 명품 패션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정상에 위치한 브랜드의 만남이기에 이번 협업은 제품 공개 이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주, 협업 컬렉션의 일부인 가방 및 액세서리와 신발이 공개됐는데요. 루이비통의 블랙 모노그램 패턴을 바탕으로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번개 모양 시그니처 로고가 프린팅 된 것에 그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기대를 등에 업은 두 브랜드의 협업이었기에 더욱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어패럴 컬렉션을 통해 색다른 디자인을 원하고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조금이나마 갈증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컬렉션 제품들은 역시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을 바탕으로 블랙, 그레이, 네이비, 화이트 컬러의 버튼다운 셔츠, 반팔 폴로 셔츠 및 티셔츠, 스니커즈,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난 주 선공개됐던 일부 컬렉션 제품에 비해 한층 더 캐주얼하고 선을 응용한, 페이즐리 패턴 중심적 제품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컬래버레이션’, ‘협업’이라는 단어가 범람하는 요즘, 브랜드 로고 및 이름 등으로만 비춰지는 수많은 결과물 가운데 과연 두 브랜드는 어떤 입장에 서서 대중과 소통할 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이번 공개된 제품 역시 지난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도쿄의 이세탄 백화점 남성 매장의 팝업 스토어에서만 오늘부터 7월 19일까지 판매된다고 합니다.

루이 비통과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협업에 대한 더자세한 내용은 루이 비통 일본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