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대쉬 스노우를 향한 오마주를 담은 협업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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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웨어의 독보적 존재 ‘슈프림(Supreme)’이 미국 태생의 복합 예술 아티스트 ‘대시 스노우(Dash Snow)’와의 협업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슈프림은 이번 2016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복합 예술 아티스트 ‘대시 스노우(Dash Snow)’를 향한 오마주를 담은 스케이트보드 데크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를 발매했는데요. 포토그래퍼로 잘 알려진 대시 스노우이지만 그래피티, 설치미술, 비디오그래피 등 예술 전반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미국 서브컬처 신(Scene)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그를 향한 슈프림의 오마주는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대시 스노우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세상에 드러내게 됩니다. 대시 스노우는 자신의 작품에서 주로 섹스, 마약, 폭력 등 마이너한 소재를 ‘날 것’ 그대로의 감성으로 어떠한 필터도 거치지 않고 보여줬는데요. 그의 예술은 한동안 고여있던 사진계의 수면에 큰 파동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화려한 테크닉과 영혼 없는 사진이 주를 이루던 미국 사진계에 그가 던진 돌은 특정한 몇 몇이 아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가 보여주는 뉴욕의 모습은 불쾌한 현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다운타운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면을 보여주며 지금까지도 서브 컬처 신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09년 헤로인 중독으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며 많은 예술계의 인사를 비롯한 팬들을 슬프게 했는데요. 마치 커트 코베인(Kurt Cobain)과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가 그랬듯 27 클럽의 일원으로 남게 됐습니다.

이에 슈프림은 스노우의 작품을 프린팅한 데크 트리오(세트로 발매할 예정)와 두 가지 티셔츠를 발매하며 자신의 팬들 및 대시 스노우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향수를 동시에 자극했는데요. 제품은 현지 시각 기준 오는 9월 8일 목요일 슈프림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슈프림 재팬에는 9월 10일에 발매할 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는데요. 단지 트렌드에 부응하는 가벼운 협업이 아닌 의미 있는 협업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협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매는 슈프림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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