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샤 루브친스키 & PACCBET, 첫 번째 프로모션 영상 공개

지난달 중순, 자신의 뮤즈이자 친구인 프로 스케이트보더 ‘톨리아 티타에프(Tolia Titaev)’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어패럴 브랜드인 ‘PACCBET’을 론칭한 고샤 루브친스키가 첫 번째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몇 년간 고샤 루브친스키는 러시아의 유스컬처와 함께 포스트 소비에트 시대의 러시아의 모습을 담은 독특한 감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패션 신(Scene)에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이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PACCBET 크루들이 모스크바의 공공장소에서 다소 과격한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모습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백그라운드에 깔린 모스크바 로컬 사운드트랙과 풍경은 러시아에 대한 고샤 루브친스키의 자긍심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샤 루브친스키와 톨리아 티타에프는 러시아의 스케이트보드 전문 매거진인 ‘Kingpi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터뷰의 내용을 일부 발췌했습니다. 인터뷰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는 러시아에 관한 스토리를 우리의 방식으로 전하고자 한다. 또한, 스케이트보드에 관한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이 문화가 이곳(러시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젊고 재능있는 로컬 스케이트보더 역시 지원할 것이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의 영상과 앞으로의 행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나는 내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러시아 팝 컬처의 일부였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역시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확신한다. 스케이트보드 컬처는 최근 러시아에 자리잡은 서브컬처라 할 수 있다. 내 모든 친구들은 스케이트보더다. 그렇기에 내 작품을 비롯한 모든 계획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난 대중은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뿐이다. 우선 PACCBET은 고샤 루브친스키의 메인 라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생각이다. 소비자를 분류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PACCBET은 좀 더 본질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티타에프 역시 자신의 주관을 뚜렷이 밝혔습니다.

현재 패션 신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고샤 루브친스키, 그리고 100% 스케이트보드에만 집중하겠다는 톨리아 티타에프의 결과물인 PACCBET은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출발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그들의 움직임이 신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샤 루브친스키와 톨리아 티타에프의 인터뷰 전문은 스케이트보드 전문 매거진 ‘Kingpin’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