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 X 슈프림, 2016 가을 시즌 협업 비디오 공개

미국 ‘스래시 메탈(Thrash Metal)’의 부흥을 이끈 밴드 ‘슬레이어(Slayer)’와 스트릿웨어의 독보적 존재인 ‘슈프림(Supreme)’이 2016 가을 시즌의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슈프림은 언제나처럼 다소 의외의 협업을 통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항상 그 결과는 고개를 끄덕일 만큼 완벽하고 조화로운 모습이었기에 다양한 협업은 이제 슈프림의 또 다른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얼마 전, 일본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인 ‘아라키(ARAKI)’와의 협업에 이어 또다시 놀랄만한 협업 소식으로 팬들을 찾았는데요. 협업의 주인공은 지난 1981년, 캘리포니아에서 ‘제프 하네만(Jeff Hanneman)’, ‘케리 킹(Kerry King)’, ‘탐 아라야(Tom Araya)’, ‘데이브 롬바르도(Dave Lombardo)’ 4인의 멤버 구성으로 탄생한 밴드 ‘슬레이어(Slayer)’입니다.

슬레이어는 스래시 메탈(Thrash Metal) 장르의 부흥기를 이끈 빅4 중 하나로 ‘메탈리카(Metallica)’, ‘메가데스(Megadeath)’, ‘앤스랙스(Anthrax)’와 어깨를 견주며 스래시 메탈의 최전선에서 신(Scene)을 이끌었는데요. 총 12장의 정규 앨범과 2천만 장의 음반 판매라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히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특히나 슬레이어는 그들이 지향했던 음악인 스래시 메탈의 독보적인 특색을 통해 여타 장르보다 훨씬 뚜렷한 인상을 주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는데요. 빠른 템포, 낮은 음역, 죽음과 전쟁, 지옥의 공포 등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가사 등 악마주의적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슬레이어의 음악은 수많은 록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언뜻 보면 거리문화를 베이스로 하는 슈프림과 슬레이어의 만남은 다소 의외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슈프림과 슬레이어 양측 모두 열광적인 팬을 보유한 것은 물론 거칠고 터프한 ‘날 것’의 모습을 지향한다는 점은 자연스러운 조화를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슈프림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레이어와의 협업에 관련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스래시 메탈의 전설이라 칭해지는 슬레이어와 관객들의 에너지가 뒤섞인 격렬한 무대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밴드의 리더인 ‘탐 아라야(Tom Araya)’가 착용한 검정색 박스 로고 티가 눈에 띄는데요. 오는 11월 10일에는 슬레이어와 슈프림의 협업 컬렉션 제품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기에 팬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조화로운 시너지에 초점을 맞춘 슈프림의 협업이기에 이번 협업 역시 기대가 되는데요. 컬렉션 제품에 관한 소식 및 제품 이미지는 슈프림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세요.